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8%, 어떤 의미인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8%, 어떤 의미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지지율이 28%로 떨어진 것에 대해 많은 논란이 생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선거에서 47.85%의 득표율이 나왔는데요, 절반 가까운 지지층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사적 채용과 같은 인사 관련된 부분과, 문자 내용 유출 등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지지율 하락이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 국정을 운영하는 것에 있어 힘이 받기 힘들 것 으로 보입니다
언론사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서로 다른곳에서 밝혔습니다
동아일보는 '지인 챙기기', 한국일보는 '독단적 정치' 그리고 조선일보는 애매하게 '희한한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지율은 의미 없다고 하던 윤석열 대통령도 이제는 의식을 하는 건지 중단했던 도어스테핑도 재개하여 소통에 힘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지율 하락과 같은 문제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 힘의 대처는 당최 고위원이었던 배현진 씨가 사태의 심각성에 책임을 느껴 사퇴를 밝혔으며,
권성동 직무대행 역시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겠다고 하는데,
제대로된 대처를 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 달초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를 징계할 경우 지지율 하락 등 리스크가 클 것을 지적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의 힘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을 하여, 위기 해결 능력 부재와, 집권당의 의미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본인들의 능력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낸것으로 착각하여서는 안되며,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몇 배의 노력,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